발목연골손상 : 발목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해 손상되는 것
발목연골손상은 발목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순간적으로 관절이
어긋나 발목이 삐는 것을 발목 염좌라고 하는데,
이것이 발목연골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목연골손상의 원인 : 발목염좌
발목연골손상의 주 원인은 흔히 겪는 발목염좌(인대 손상)입니다.
발목염좌(인대 손상) 외에도 외상, 과격한 운동, 발목인대 불안정으로 인한 손상, 연골하골의 혈액순환 장애,
그리고 원인 미상의 경우가 있습니다. 발목인대는 섬세한 섬유조직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연골손상 증상
발목연골손상의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발목 통증 및 불편감이 있습니다. 그 외 발목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붓기 및 굳음,
발목 불안정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목의 통증은 눈에 보이는 통증이 아니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 및 만성 불안정성 등이 발병하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발목통증 및 불편감발목 관절에서
소리발목의
붓기 및 굳음발목 불안정성
발목연골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병기를 구분하여 병기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발목연골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서 병기를 구분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만큼
MRI 및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병기를 파악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이 적은 초기는 소염제 및 깁스나 보조기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보존치료를
시행합니다. 다만 손상 부위가 큰 병기에는 관절내시경 미세천공술이나
무릎 연골 이식술, 자가 줄기세포 등의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목연골손상치료 : 병기에 따른 치료
Stage[1] : 손상이 적은 초기엔 보존치료
•약물 복용 및 발목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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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연골손상의 초기엔 연골의 손상이 적으므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를 복용하며 깁스나 보조기와 같이 발목을
고정시켜 발목에 가는 체중 부하를 줄여 회복시키는
보존적 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tage[2] : 손상부위가 큰 병기에는 수술 치료
보존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발목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시 연골 손상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다르게 해야만 우수한 예후를 얻을 수 있습니다.
1.관절내시경 미세천공술
비교적 작은 크기의 연골 손상일 때 시행하며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부를 정리한 후 골수 자극을 위한
미세 천공을 시행하여 연골재생을 유도합니다.
즉, 연골 손상 부위 아래쪽에 구멍을 뚫은 후 이곳에서 나오는 골수세포로 병변 부위를 덮어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2.무릎 연골이식술 or 자가 줄기세포
연골 손상의 크기가 클 경우 시행하며 이식한 무릎 연골이나 자가 줄기세포가 넓은 부위에 효과적으로 연골을 재생하여
크기가 큰 손상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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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이식술
건강한 무릎 연골을 추출하여 발목 연골로 이식해
발목의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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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줄기세포
자가 줄기세포를 연골 부위에 이식하여 손상 부위를 재생시킵니다.
보통 엉덩이뼈나 대퇴골두에서 자가 골수를 채취한 후
원심분리기로 골수 혈액을 농축·분리하여 채취한 줄기세포를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합니다.*관절 가장자리의 큰 연골 손상은 자가줄기세포 치료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