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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이용한 척추질환 치료, 허리나사못 재수술도 '척척' [메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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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2 18:00 조회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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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 하지수원장)


       

최소침습은 척추 치료의 대세다. 

내시경을 이용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질환 치료는 전통적인 절개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불필요한 근육·인대·혈관 손상 없이 작은 구멍으로 

내시경을 밀어넣어 고장 난 척추 부위만 직접 손보는 기법이다. 

나이가 많은 고령층이나 고혈압·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 심혈관질환자도 큰 부담 없이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이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과학적 검증을 거쳐 표준화 단계에 이르렀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기존 절개술과 비교해 효과가 뒤처지지 않고, 

합병증이 적으며 치료비가 덜 든다는 점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 의료진의 실력이 두드러지는 분야는 2세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다. 

1세대 단방향 척추 내시경의 적응증을 크게 확대하며 척추 분야에서 

세계 최소침습 수술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수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피부를 5㎜ 안팎으로 절개한 뒤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치료 도구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단방향 척추 내시경으로는 치료하기 까다로웠던 허리 질환, 척추 재수술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처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의 장점은 다양하다. 

첫째, 정밀 치료다. 단방향 내시경은 하나의 구멍에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카메라와 여러 수술 도구를 하나의 수술창을 통해 접근시키는 만큼 조작하기 쉽지 않고 시야에 제한이 따랐다. 

반면 양방향 내시경은 보는 창과 수술하는 창을 분리한다. 

수술 도중에도 치료 부위 인접 조직을 확인해볼 수 있어 불필요한 조직 손상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웃자란 뼈나 인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손상 가능성이 큰 인근 신경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식이다.

12년 전 척추에 나사못을 박는 수술(척추 유합술) 이후 통증과 보행장애 등 척추 질환이 재발한 70대 남성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통해 최소 절개로 재유합 연장술에 성공한 모습. [사진 제공 = 연세오케이병원]
사진설명12년 전 척추에 나사못을 박는 수술(척추 유합술) 이후 통증과 보행장애 등 척추 질환이 재발한 70대 남성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통해 최소 절개로 재유합 연장술에 성공한 모습. [사진 제공 = 연세오케이병원]

둘째, 안전성이 높다. 척추 수술을 하려면 피부를 넓게 절개한 뒤 

근육·뼈의 일부를 제거해야 한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나 체력이 약한 고령층은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반면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신경을 압박하는 요소만 선별적으로 제거해 

척추 본연의 구조를 지키는 데 유리하다. 

수술 시 공간 확보를 위해 주입하는 식염수가 오염 물질을 씻어내 

감염률도 일반 수술보다 현저히 낮다. 

하 원장은 "척추 주변 조직을 보존하는 데다 절개 범위가 1㎝ 미만으로 출혈량이 적다"며 

"환자 대부분이 수술 당일 스스로 걷고 1~3일 정도면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양방향 내시경의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꽉 막힌 추간공(척추 신경이 빠져나오는 구멍)을 넓히거나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데서 나아가 여러 부위에 발생한다.

발성 척추 질환도 구멍 1~2개만으로 치료하는 게 가능해졌다.

한국 의료진의 척추 내시경 수술 기법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 원장은 3,000건이 넘는 척추 내시경 수술 경험을 토대로 국제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데 이어 10월에는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의 초청을 받아 

의료 선진국인 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의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2022.09.21]

기사원문 ->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9/83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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