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카고 대학병원 출신 브랜든 허쉬 박사, 연세오케이병원 ‘고난이도 양방향 내시경 수술’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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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9-02 11:31 조회148회 댓글0건본문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은 미국 뉴욕주립대 및 시카고 러쉬 대학의 메디컬센터 출신 브랜든 허쉬(Brandon P. Hirsch) 정형외과 척추 수술 전문의가 하지수 연세오케이병원 대표원장 및 척추센터장의 ‘고난이도 양방향 내시경 수술’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참관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하지수 원장이 허쉬 박사에게 ‘양방향 내시경 이용 3분절 이상의 장분절 유합술과 요추 추간공 감압술’을 직접 선보이고, 전문 의료진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김섬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도 함께 참관했다.
이번에 하지수 원장이 선보인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추간공 감압술은 평균 30분 정도로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허쉬 박사와 김섬 교수는 매우 인상깊었다는 평을 전했다.
허쉬 박사는 미국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시카고 러쉬 대학(Rush University) 메디컬 센터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랭곤(Langon) 메디컬센터에서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정형외과 척추 수술 전문의다.
허쉬 박사는 척추 정렬, 척추전방전위증, 외래 척추 수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 최대 척추 학회인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와 1933년 설립돼 전세계 3만 9천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권위 있는 학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의 정회원이다.
이번 허쉬 박사에게 수술 시연을 한 하 원장은 미국 양방향 척추 수술법 교과서 집필에 직접 참여하고,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4,000례 이상 집도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북미척추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 ‘NASSJ(The Open Access Spine Journal of NASS)’ 7월호에 ‘양방향 척추 내시경 신경공 확장술 및 추간판 절제술로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를 받은 64명 환자 대상 1년 추적 관찰 결과’에 대한 논문 등 국제적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낸 척추 분야의 국내 권위자 중 한명이다.
연세오케이병원 한희돈 병원장은 “연세오케이병원은 관절 분야를 비롯해 척추 분야도 최신 의료 기술로 수술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하지수 대표원장이 이끄는 척추센터는 양방향 척추 수술 및 척추 비수술 분야를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가고 있다”며 “하 대표원장의 리딩으로 국내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해당 수술법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학병원 출신의 정형외과 척추 수술 전문의가 직접 참관 온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최신 척추 수술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면에 쓰일 수 있도록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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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2024.09.02] 정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