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 하지수 원장_북미척추학회 초청 강연[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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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4 16:01 조회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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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척추 내시경 '히든 챔피언' 북미척추학회 초청받은 병원은 어디?
북미척추학회(NASS)는 1984년 설립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척추 학회다.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척추학회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2500여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척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 원장,
안양 윌스기념병원 김지연 원장,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서울부민병원 허동화 원장 등 의료진이
북미척추학회 초청을 받아 양방향 척추 내시경 강연과 카데마(해부용 시신)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0.5cm~1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척추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넣고 육안으로 병변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곳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일반적인 절제술과 달리 조직 손상과 출혈, 통증이 적어 환자 회복이 빠르다. 나이가 많은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등 적용 대상이 폭넓다는 장점도 갖췄다.
국내 의료진의 치료 실력과 지식, 노하우는 척추 분야 국제 교과서에 양방향 척추 내시경과 관련한 집필을 도맡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꽉 막힌 추간공(척추 신경이 빠져나오는 구멍)을 넓히거나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데서 나아가
여러 부위에 발생한 다발성 척추 질환도 구멍 1~2개만으로 치료하는 게 가능하다.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배우려는 의료진이 크게 느는 추세다.
실제로 이번 북미척추학회에서도 강연과 워크숍 후 국내 의료진 (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원장) 에게 수많은 질문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포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척추 내시경 수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미국 등에 앞선 의술을 전파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jrpark@mkhealth.co.kr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기사 원문 : 양방향 척추 내시경 '히든 챔피언' 북미척추학회 초청받은 병원은 어디? < 의료기기 병원 < 뉴스 < 기사본문 - 매경헬스 (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