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오케이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참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참관한 이정재 교수 "만족스러운 기회" 평가

(왼쪽부터) 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 척추센터장, 의정부 성모병원 이정재 교수, 김창욱 교수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및 참관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은 의정부 성모병원 의료진이 참관한 가운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세오케이병원을 방문한 의정부 성모병원 이정재 교수, 김창욱 교수 등 의정부 성모병원 의료진은 척추센터장 하지수 원장의 수술을 참관했다. 이번 수술은 요통 및 양쪽 엉치통증, 하지방사통을 주소로 내원했던 53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을 통해 진행된 수술이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환자 역시 순조롭게 회복중이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작은 두 개의 구멍을 이용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지만 그만큼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에 참관했던 이정재 교수는 “최근 국내 최초로 부분 마취를 통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유합술에 성공한 사례를 접하고 보다 나은 술기 연구를 위해 참관했고, 아주 만족스러운 기회였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medisobizanews.com/

기사 원문: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