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수 연세오케이병원 대표원장,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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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3-12-07 19:31 조회449회 댓글0건본문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서 국내외 의료진 대상 카데바 워크숍
연세오케이병원 하지수 대표원장이 2023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학술대회에서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 척추센터 하지수 대표원장이 ‘2023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내 척추신경 전문의와 해외 의료진 30여명을 대상으로 카데바 워크숍(연구용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으로 수술실습)을 통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는 800여명의 의료진이 등록된 국내 최대 척추학회다. 지난해 창설된 이후 총 22회의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최소침습적 척추 수술 관련 최신 연구와 수술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국 양방향 척추 수술법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하지수 대표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을 활용, 부분 마취로 척추 유합술에 성공했으며 경추 신경관 및 추간공 감압술 SCIE(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급 논문을 낸 척추 분야 권위자다. 하 원장과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 김도형·김창욱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4000례 이상 집도했다.
하 대표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전신마취가 불가능했던 고령, 전신 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단 점에서 세계 척추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유럽·중동·태국 등의 유수 학회 초청을 받아 해당 수술법을 전했다”며 “연세오케이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전문의들은 물론, 미국·캐나다·인도·태국 등에서 해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배워가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및 해외 의료진들에게 술기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
기사 원문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7484#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