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 글로벌 척추 내시경 수술법 양성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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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2 15:00 조회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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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 신경외과 의료진에 ‘고난이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 전수
<‘고난이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을 찾은
브라질과 인도 등 신흥국 신경외과 전문의들 모습>
의정부에 위치한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이 상당한 난이도가 요구되는 ‘척추 내시경 수술’ 비법 양성소로 떠올랐다. 브라질과 인도 등 신흥국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고난이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배우기 이곳을 직접 찾아오고 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란 약 5mm의 작은 크기로 두 곳을 절개해 한 쪽에는 척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도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는 내시경 치료다. 작은 절개로 회복이 빨라 수술 후 바로 걷는 것이 가능하다.
연세오케이병원은 척추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소마취만으로도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자나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특히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인 하지수 대표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하 대표원장은 미국 양방향 척추 수술법 교과서 집필에 직접 참여하고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4000례 이상 집도한 이 분야 권위자다.
최근에는 북미척추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 ‘NASSJ’ 7월호에 ‘양방향 척추 내시경 신경공 확장술 및 추간판 절제술로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를 받은 64명 환자 대상 1년 추적 관찰 결과’에 대한 논문 등 국제적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냈다.
브라질에서 온 호드리구 박사, 에르톤 박사, 호돌푸 박사, 왈라시 박사 등 4명의 척추 전문의들은 브라질 척추학회 소속이자 세계 최대 척추 학회인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회원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 대표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이용 3분절 이상의 장분절 유합술과 요추 추간공 감압술’을 직접 선보이고 학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인도 출신 신경외과 전문의인 피유시 박사, 다르샨 박사는 단순 참관이 아닌 장기 연수를 연세오케이병원에서 받으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뿐만 아니라 표준 프로토콜에 따라 환자에게 필요한 적절하고 정확한 치료법을 포한한 수술의 모든 단계를 배우고 있다.
한희돈 연세오케이병원 병원장은 “연세오케이병원은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 최신 의료 기술을 배우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하지수 대표원장은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관절뿐 아니라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최신 척추 수술법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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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3381?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