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바로 걷는다' 김창욱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 원장,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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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9-30 11:33 조회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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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바로 걷는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임상결과 발표
김창욱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 원장, 26일 NSC2024에서 결과 발표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 김창욱 원장이 국제학술대회 ‘NSC 2024’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경추부 협착증 수술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추부 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목의 척추관이 좁아지는 증상을 뜻한다.
NSC 2024는 국내 최대 척추신경외과 학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주최했다. 기초과학, 척추 종양, 척추변형, 최소침습수술 및 AI까지 척추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학술대회로, 약 16개국에서 350여 명의 신경외과 및 척추 관련 의료진과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창욱 원장은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의 하지수 대표원장, 김도형 원장과 함께 64명의 단일 레벨 경추부 협착증 수술 결과를 1년간 후향적 분석을 진행한 결과, 심각한 합병증 없이 수술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욱 원장은 “경추부 수술의 경우, 요추부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확실한 적응증을 가지고 시행해야 한다”라며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경추부 협착증 수술 시, 신경과 주변 조직과의 유착박리 및 신경근 조작 시 유의사항을 이번 NSC 2024에서 국내외 전문의들에게 공유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전공의를 수료한 김창욱 원장은 일본 교토대학교 신경외과 연수 후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척추센터 척추 신경외과 전임의 및 임상강사 등을 지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란? 5mm의 작은 크기로 두 곳을 절개해 한 쪽에는 척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도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는 내시경 치료다. 작은 절개로 회복이 빨라 수술 후 바로 걷는 것이 가능하다. 연세오케이병원은 척추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소마취만으로도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자나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출처 : 포춘코리아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