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위장장애 :
검사소견에서 별다른
확진이 없음에도 위장관
증상이 지속하는 것입니다.
검사소견에서 궤양이나 암 확진이 없음에도 약 3개월 이상
위장관 증상이 계속되며 만성화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복부통증으로 분류되었으나
최근 위 3가지는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말합니다.
기능성 위장장애는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담관 등 보다
포괄적 범주의 기능성 장애를 뜻합니다. 이중 상부에 증상을 보이는 것을
기능성 소화불량증, 하부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과민성 장 증후군이 기능성
위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기능성위장장애의 원인과 증상
1 :기능성 소화 불량증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상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여기서 불쾌감이란 다음 증상과 같습니다.
- 1
상복부 중심의 통증 지속, 속쓰림이 반복되어 위가 헐었다는 느낌
- 2
조금만 먹어도 섭식이 어려운 조기 만복감
- 3
식사 후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소화가 안된 듯한 식후 포만감
- 4
식사와 상관없이 배에 가스가 차고 터질 것 같은 상복부 팽만감
- 5
멀미가 나는 듯한 메스꺼운 느낌이 들고 음식이나 위액을 토함
- 6
공복 시 속쓰림과 같은 소화성 궤양의 증상을 호소
2 : 과민성 장 증후군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아래에 기술된 증상이 최소한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말합니다.
-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배변으로 호전되거나 배변의 횟수 변화나 대변의 굳기 변화가 동반됩니다.
- 아래와 같은 배변 이상 소견이 나타납니다.
-
대변 횟수의 이상
(1일 4회 이상 또는
1주 2회 이하) -
대변 굳기의 이상
(굳은 변 또는 묽은 변) -
배변시 힘이 들거나,
배변을 참기 어렵거나,
배변 후의 잔변감 -
점액변
기능성위장장애의 진단
· 기능성 소화 불량증
진단의 기준은 3개월 이상 상복부에 통증과 불편을 느끼는 경우로 원인 확인을 해야하나 생화학, CT,내시경,
초음파학적 증거가 없을 때 시행합니다. 검사는 위장관 엑스레이선 촬영이나 내시경 검사로 진행되며 궤양이나 암 등의 병변이
없는 경우에 확진을 내립니다.
· 과민성 장 증후군
과민성 장 증후군은 소장과 대장의 기능성 장애로 유병률은 높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기전및 병태 생리가 밝혀지지 않아 우선 아래와
같은 표현 증상에 의해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
배변 습관의 변화
-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복통 -
기질적인 장애의 증거가 없는 경우
기능성위장장애의 치료
1 :기능성 소화 불량증
· 조기 포만감/식후 상복부 팽만감 또는 구역
이 경우 지방질이 적게 함유된 음식을 소량으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으로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이나 소염 진통제 등의 복용은 통상적으로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법 외에
위장관 운동 촉진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의 투여가 증상의 완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우울증/ 불안증을 동반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있을 경우 행동요법, 이완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치료는 각각의 환자 증상이나 상태에 맞추어 결정하여야 합니다.
2 :과민성 장 증후군
과민성 장 증후군의 치료는 환자에 따라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치료가 치료의 근간을 이루게 됩니다.
- 1
장의 운동 기능에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장 운동 기능 촉진제나 진정제 계통의 약제를 투여
- 2
증상이 심리적인 요소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경우 과민성 장증후군이 기능성 장애임을 이해와 안심이 중요합니다
- 3
항문 직장의 기능 이상에 의한 배변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통해서 기능 이상을 치료할 수있습니다
- 4
기타 필요에 따라 호르몬제제나 지사제 등이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