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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위염 : 위 점막이 헐고
염증이 생겨 소화가 안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

위 점막이 헐고 염증이 생겨 소화가 안 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위염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했다’ 라고 말하는
경우를 모두 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점막은 음식물, 약제 등 때문에 항상 자극받고 있어
조직검사를 시행하면 다소의 염증을 나타냅니다.

증상 및 원인

위염은 증상과 발병원인에 따라서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1 급성 위염

  • 급성 위염은 보통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로 인한 위 손상,
    청결치 못한 음식으로 인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 등에
    감염 되었을 때나 알코올 및 약물 복용 또는 심한 스트레스로 발생합니다.
    복통 및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에 따라
    미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만성 위염

  • 만성 위염은 내적으로는 유전 및 체질적 요인, 외적으로는 연령, 직업,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합니다. 즉, 여러 염증의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때 또는 불규칙한 식사, 약물 복용, 장기간의 알코올 섭취를 하는
    경우에 나타나며 증상으로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대체로 소화불량과 복부팽만, 복부 불쾌감이 공통으로 나타나며,
    위장 점막 분비선의 변화를 동반한다는 점이 급성 위염과 다릅니다.

연세오케이 위내시경 검진

증상이 없는 위염은 위암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증상이 있는 위염은 증상을 먼저 치료하지만
우리나라는 위암의 발생률이 높아 만 40세 이상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을 먼저 권유하고 있습니다.

  • 위내시경 검진

    위내시경 검사는 카메라 렌즈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위장 점막 상태 (위장 점막 색조변화, 표면 결절성 변화,
    점막하 혈관의 투영도)를 파악하며,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입을 통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위내시경은 만성과 급성의 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병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성적 변화가
    악화되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어렵다면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위염의 치료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습관 개선입니다.

위염의 치료는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위산을 억제하는
약물을 섭취합니다. 위염은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염 치료 및 예방법

1위염의 치료법

치료는 대개 위산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를 투여하며 음주, 흡연, 카페인, 매운 음식 등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만성 위염은 위선암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위염을 예방하는 식습관

  • 1 산도가 높은 과일주스. 불에 굽는 생선 고기나 매운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자제

  • 2 음주, 흡연, 카페인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3 신선한 채소나 삶은 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