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섬유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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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선종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종양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젖을 분비하는 유선 말단부위의
  과다한 증식과 이에 따른 유방조직의 변형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젊은 (20~40대) 여성에게서 흔하고 크기가 커지면
  상당한 불안감을 초래합니다.

  증상으로 통증과 민감성 및 유방부종이 있으며, 연하거나 단단하고,
  단독 또는 다발성, 부드럽고 둥글며 유동성이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커질 수 있으며 압통과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거대 섬유선종 등 다양한
  크기로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우윳빛 또는 노랗거나
  녹색의 유두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유방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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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낭종이란 생리적 유방결절이라고도 하며 유방조직 내에 생기는
  단단한 원형의 물주머니로 20~30대 여성의 가장 일반적인 유방
  문제입니다. 유방낭종은 여성호르몬의 농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낭종은 피부 바로 밑에서 느껴지기도 하고 유방 심부(깊은 곳)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 대개 통증은 없으며 단독보다는 다발성으로 잘 생기고
  양측성으로도 생기며, 몇 가지의 임상적 단계를 거치거나 한 가지
  형태로만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3 유선관내 유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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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관내 유두종은 유두 모양으로 생긴 작은 종양이 유즙이 나오는
  유관에 생긴 종양으로 대부분 양성 종양입니다.
  
  증상으로 유두종은 대부분 0.5cm 이하의 작은 크기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가검진으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종양이 유선을 막기도 하고 혹
  자체에서 분비물을 만들어서 유두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환자의 60%에서는 유두를 자극하거나 자극 없이도 유두 분비물이
  나오며, 한쪽 젖꼭지에서 핏빛이거나 혹은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나옵니다. 유두 분비물이 없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셔츠나 브래지어에 분비물 자국이 묻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륜
  (젖꼭지 가장자리) 부근에 작은 멍울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악성 종양 (유방암)

유방암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즉,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병입니다. 유방암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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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윤성 유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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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으로 암이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한 경우입니다. 전체 유방암의 약 75~85%를
  차지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방암입니다.

2 침윤성 소엽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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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엽을 이루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입니다.

3 유관 상피내암(비침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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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을 이루는 세포에서 생긴 암으로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은 0기 암이라고도 합니다.
  침윤성 유방암보다 훨씬 예후가 좋지만 암세포가 기저막을 뚫고
  성장할 경우 침윤성 유관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소엽 상피내암(비침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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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엽을 이루는 세포에서 생긴 암으로, 소엽의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은
  0기암입니다. 유관 상피내암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 흔하고 다발성,
  양측성의 빈도가 높습니다. 이 또한 암세포가 기저막을 뚫고 성장할
  경우 침윤성 유관암 및 침윤성 소엽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파제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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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두 및 유륜의 피부에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의 특수한 형태로
  전체 유방암의 1~2% 미만의 드문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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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찰 및 영상의학검사

  검사 방법으로는 전문의의 유방 진찰을 시작으로
  X-ray, 초음파 검사 등이 주로 이용됩니다.
  최종적으로 암을 판단하는 검사 방법은 조직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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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침흡입 세포검사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찔러 소량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만져지지 않더라도 초음파나 유방 촬영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보면서 정확한 위치에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