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수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 북미척추학회서 척추 내시경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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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 학술대회 모습. 사진=연세오케이병원 제공


◆…하지수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장. 사진=연세오케이병원 제공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이 지난 12~15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NASS) 학술대회에 하지수 척추센터장을 필두로 한 의료진이 참석해 척추 내시경에 관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북미척추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척추학회로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척추전문의가 모여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척추 수술의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하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의 국제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3000례 이상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교수진과 의료진에게 실습 강연·교육 등을 진행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한희돈 연세오케이병원 원장은 "척추센터를 재정비하며 하지수 원장을 초빙해 전국 척추질환 질환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은 허리에 약 5㎜~1cm 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이나 디스크의 원인을 찾고 다른 또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 기구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하 원장은 "전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기법으로 나라를 대표해 각국의 전문의 앞에서 전파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척주 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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