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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도 못찾는 허리통증... 척추전문가 11명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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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3 14:13 조회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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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도 못찾는 허리통증... 척추전문가 11명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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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모든 움직임의 시발점이자 기둥이다. 척추의 중앙부에는 뇌와 연결된 척수가 있어 신경분지를 신체에 뻗어 모든 기능을 조절한다. 33개의 뼈는 S자 형태를 유지하며 몸의 균형을 잡고 체중을 지탱한다.

척추는 끊임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신화 속 시시포스처럼 일평생 우리 몸을 지탱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에 접어들면서 탈이 날 수밖에 없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두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150만 명 이상이다.

디스크는 수십 여 개의 뼈로 연결돼 있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역할을 한다. 척추관은 척추 가운데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뇌에서 시작해 팔과 다리로 가는 수많은 신경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보호한다. 따라서 두 질환이 발생할 경우 허리는 통증으로 늘 굽어질 수밖에 없고, 심할 경우 양쪽 다리에 신경마비나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두 질환의 치료는 초기 약물 및 물리·도수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신경차단, 성형술 등의 시술을 시행한다. 그럼에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결국 감압술, 제거술, 유합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같이 피부 절개가 필요한 수술을 해야 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어떤 치료를 받든 결국 수술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불신과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 전문가들이 있다. 바로 연세오케이정형외과(대표원장 한희돈) 척추치료팀이다. 현재 척추 구조의 이해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척추 신경·정형외과, 마취통증, 재활의학, 영상의학과 등 총 11명의 전문의가 안전하고 완벽한 척추 치료를 위해 다학제(多學際)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허리 통증, 내시경 레이저로 당일 치료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도 자기공명영상(MRI)에는 문제가 없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 만성 디스크, 협착증 환자처럼 제대로 앉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허리·다리 통증 등 동일한 증상을 겪는다. 원인 찾기는 요원하며 주변의 부정적 시선 탓에 답답한 마음에 환자는 정신과 상담까지 받기도 한다.

이런 환자들이 연세오케이 척추 다학제 협진팀을 만나면 정확한 원인 확인뿐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시작할 만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연세오케이 척추 다학제 협진팀은 우선 환자의 증상 청취 및 기능 검사 후 통증 원인을 하나씩 검토한 뒤 배제하는 과정을 거쳐 정확한 원인을 찾아낸다.

척추신경팀 백경일 박사는 “대부분이 허리 디스크의 문제”라며 “처음부터 이를 확신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전문의 11명의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다학제 협진을 시행하면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백 박사는 “디스크가 신경에 맞닿으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이 분비되고 서로 달라붙는다”며 “이런 경우 검사를 해도 디스크가 정상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선 움직일 때마다 달라붙어 고정된 신경이 땅겨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연세오케이 척추 다학제 협진팀은 비침습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SELD)로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는다. 국소 마취 후 꼬리뼈에 작은 구멍을 내고 직경 2mm 내시경을 삽입한 뒤 MRI에서 보이지 않았던 신경에 유착된 디스크를 고배율 카메라로 직접 살피면서 유칙 신경을 박리하고 돌출된 디스크를 녹이는 치료 방법이다.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여석곤 원장은 “SELD 치료는 척추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만 제거하기 때문에 평균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아 고령자와 고혈압, 당뇨병 등 내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도 적용 가능하다”며 “당일치료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만성 협착증, 양방향 내시경술로 수술 부담 해소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위해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신경차단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같은 치료법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결국 결국 통증이 재발해 다시 병원을 찾는다. 그렇다고 피부·근육을 넓게 절개해 허리, 신경을 수술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그래서 연세오케이 척추 다학제 협진팀의 황주민 원장은 학계의 최신 지견이자 가장 고난도 시술법으로 꼽히는 양방향 내시경술을 통해 중증 척추관협착증 환자 치료를 도입했다. 최근까지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와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황 원장은 “최근까지도 중증 협착증의 보편적 치료는 정확히 변성된 부위 확인을 위해 피부와 근육을 넓게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로 진행된다”며 “문제는 중증 협착증은 양쪽 척추 신경이 매우 넓게 눌려 있어 신경을 누르는 조직에 접근하기 위해 몸속 근육을 절개하고 척추 뼈 일부를 제거해야 하므로 크고 작은 손상을 남긴다”고 말했다. 반면 양방향 내시경 수술 기구는 직경이 5mm 정도로 미세수술로 분류된다. 하지만 아무리 현미경으로 수술한다고 하더라도 3cm 정도의 절개는 필요하다.

황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은 기구가 미세해 피부와 근육층을 크게 절개할 필요 없이 병변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작은 구멍 2개를 이용해 직접 접근 방식으로 치료한다”며 “척추를 지지하는 척추 뼈와 근육·인대·혈관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구조를 유지할 수 있어 빠른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통한 우수한 임상 예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황 원장의 말처럼 병변에 직접 접근과 비침습 방법으로 신체 손상이 적어 치료 당일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재활·회복 속도가 빠르다. 중증질환 치료임에도 입원 기간도 1∼2일로 짧다. 마지막으로 치료 부담이 크게 감소된 만큼 SELD와 같이 고령이나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치료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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